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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공단, 안전감찰 대통령 표창 수상

교통안전공단, 안전감찰 대통령 표창 수상
권용복 교통안전공단 이사장(오른쪽)이 화물차 불법 개조 단속 현장에서 점검을 하고 있다. 교통안전공단 제공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지난 1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2년 공직기강확립유공 정부포상에서 '안전감찰 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안전감찰 포상은 안전감찰 및 안전부패 근절업무 추진 우수 단체 및 유공자에 수여된다. 공단은 화물차 불법 개조 및 안전관리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개선과제 제시 등 국민 생활 안전을 제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난해 공단은 판스프링 등 화물차 불법 개조 및 과적으로 인한 위험을 예방하기 위해 경찰청과 한국도로공사 등 협업기관과 함께 단속 활동을 펼쳤다. 지난해 3월부터 8월까지 6개월간 약 9000건의 안전기준 위반행위를 적발했다.

권용복 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국내 유일 종합 교통안전 전문기관으로서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역할을 성실히 수행한 결과를 인정받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국민 생활 안전과 밀접한 분야를 중심으로 예방중심 안전감찰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국민에게 사랑과 신뢰를 받는 공공기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eath@fnnews.com 김희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