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호선 전곡역 제일풍경채 리버파크 투시도 - 제일건설 제공>
부동산 시장에서 굵직한 개발호재는 집값 상승을 견인하는 핵심으로 평가받고 있다. 최근에는 경기도 연천에 이러한 개발호재들이 계획되면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먼저 연천군은 서울접근성을 크게 향상시킬 굵직한 교통호재가 있다. 먼저 동두천, 소요산, 초성리, 전곡, 연천까지 총 20.9km를 연장하는 경원선(지하철 1호선 연장)개통 사업이 추진 중으로 이 연장선이 개통되면 의정부까지 42분, 청량리까지 1시간 대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여기에 2028년 개통을 예정하고 있는 GTX-C노선 덕정역을 통해 삼성역 등 강남까지 약 1시간이면 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파주~양주구간과 3번 국도 우회도로 신평화로 등 올해 개통이 계획돼 있다.
경기 연천에는 교통호재뿐만 아니라 연천 제3 국립현충원, 무비월드 테마파크 등이 조성돼 약 1조 1000억 원의 경제효과 및 1만 5400여명 이상의 고용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먼저 연천 제3 국립현충원은 대광리 일대 2025년까지 93만 9200㎡ 규모로 건설된다.
무비월드 테마파크는 고능리 일대 98만 8800㎡ 규모로 2025년까지 약 1조 1700억 원을 들여 조성될 계획이다. 세계 최초로 에너지자립형 친환경 순환시스템(LNG 액화천연가스)이 적용되는 테마파크로 사계절 실내 스키장, 워터파크, 호텔, 리조트 등 다양한 부대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경기주택도시공사(GH)와 연계해 연천 BIX(Business & Industry Complex) 산업단지를 조성 중이다. 연천 BIX는 저렴한 분양가와 우수한 서울접근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기업들의 관심을 받고 있어 입주기업과 투자 규모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식료품 업체가 들어서 K-푸드의 거점 역할을 도맡고, 섬유, 가죽, 화학, 의약, 금속, 전자부품, 컴퓨터, 영상, 음향 등 다양한 업체가 입주할 계획이며, 이를 통한 인프라 조성, 고용 유발 효과가 기대되는 상황이다.
한편, 제일건설이 경기도 연천군 전곡읍 전곡리 일대 ‘1호선 전곡역 제일풍경채 리버파크’ 845가구를 선보이고 있다. 실제 단지가 들어서는 연천군은 최근 여러 개발 호재가 이어지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는 후문이다.
amosdy@fnnews.com 이대율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