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들이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강서점에서 '봄 내음 가득, 미리 담아 봄' 기획전'을 소개하고 있다. 홈플러스는 다가오는 봄을 맞아 주꾸미, 멍게, 미나리, 봄동 등 제철 맞은 다양한 신선식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오는 22일까지 선보인다. 홈플러스 제공.
[파이낸셜뉴스] 이번 주말 마트에서는 날씨가 풀리고 봄이 다가오면서 나른한 계절에 즐기기 좋은 식품과 피크닉용 델리 제품 등을 할인 판매한다.
18일 롯데마트에 따르면 오는 22일까지 봄을 대비한 풍성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정육 행사를 다양하게 준비했다. 청정지역 제주에서 자란 신선한 '제주돼지 삼겹살/목심(각100g/냉장)'을 각 2690원에, '제주돼지 앞다리/뒷다리(각100g/냉장)'를 각 1590원과 990원에 만나볼 수 있다. 또한 '1등급 한우 국거리/불고기(각100g)'는 2월 한달 2990원 동일한 가격으로 저렴하게 판매한다.
해양수산부와 함께 하는 '2023 대한민국 수산대전 행사'도 진행한다. 엘포인트 회원이 행사 대상 품목을 행사 카드로 결제하면 20% 할인가로 구매할 수 있다. 대표 상품으로는 제주 생물 은갈치, 국산 생물 고등어, 국산 굴비, 국산 손질 오징어, 국산 생물 흰다리 새우 등이다. 나른한 계절에 즐기기 좋은 완도 활전복과 남해안 생굴, 통영 멍게도 준비됐다.
피크닉에 들고 갈 간편한 델리 상품들도 만나볼 수 있다. 식어도 바삭함을 유지하는 갱엿 순살 닭강정, 대만식 샌드위치 등이다. 이번주엔 '삼겹 듬뿍 비빔밥'과 '한입 바사삭까스'도 새로 출시돼 선보인다.
홈플러스는 오는 22일까지 한 발 앞선 봄맞이 먹거리 할인전 '봄 내음 가득, 미리 담아 봄'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위풍당당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치솟는 먹거리 물가에 지친 고객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줄이고 식품 매출 활성화를 위해 청도 미나리, 생물 주꾸미 등 봄 채소부터 과일, 수산물까지 봄철 입맛을 저격하는 다양한 신선식품을 엄선해 선보인다.
봄 바다의 기운을 가득 담은 수산물은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최대 4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생물 주꾸미, 멍계, 해삼, 킹크랩 등이다. 봄에 가장 뛰어난 맛과 영양을 자랑하는 '도다리 회(200g)'는 1만9900원 초특가로 준비했다.
제철 맞은 봄 과일은 행사 카드 결제 시 최대 5000원 할인 혜택을 선사한다. 제주의 봄을 품은 대표 과일 천혜향, 한라봉, 하우스 밀감과 칠레 블루베리 등이다.
이밖에 봄 대표 채소인 '청도 미나리(봉)'는 구매 시 브랜드돈육 10% 할인(점별상이) 혜택을 제공하고 봄동은 1990원에, '인기 샐러드 7종'은 행사 카드 구매 시 30% 할인가로 판매한다. 모양은 예쁘지 않지만 품질 면에서는 일반 농산물과 비슷하고, 무엇보다 압도적 가성비를 자랑하는 '맛난이 농산물'은 초특가로 판매한다.
김태은 홈플러스 과일팀 바이어는 "먹거리 물가 부담이 커진 가운데 봄철 입맛을 돋우는 제철 수산물부터 과일, 채소까지 다양한 신선식품을 합리적 가격으로 엄선했다"고 전했다.
이마트도 오는 22일까지 7일간 스마트팜 딸기와 장희/금실/죽향 등 프리미엄 딸기에 대해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20% 할인 판매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대표 행사 상품은 김제/부안 스마트팜 딸기와 담양 스마트팜 딸기다. 프리미엄 품종인 산청장희딸기, 금실딸기, 킹스베리, 죽향, 만년설, 아리향, 하이베리 품종 등 다양한 종류의 딸기를 만날 수 있다.
이마트 관계자는 "올해 더 많은 고객에게 품질 좋은 봄 딸기를 선보이기 위해 행사 물량을 전년보다 40% 확대 준비했다"고 말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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