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포크스튜디오(왼쪽)와 시그니처 욕실. 대우건설 제공
[파이낸셜뉴스] 대우건설(대표이사 백정완)이 최신 주거 트랜드를 반영해 새롭게 구성한 푸르지오 상품전략인 ‘푸르지오 에디션 2023’을 발표했다고 17일 밝혔다.
푸르지오 에디션은 푸르지오의 브랜드 철학인 '내추럴 노빌리티(Natural Nobility·본연이 지니는 고귀함)'를 구현하기 위한 상품전략으로 2021년 최초 인테리어와 익스테리어(Exterior) 상품전략을 발표한 이후 두 번째 버전이다. 대우건설은 ‘푸르지오 에디션 2023’을 통해 공개한 상품을 올해 분양부터 선별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다.
이번 ‘푸르지오 에디션 2023’은 개인의 삶, 심리적 안정, 일상에서의 감동이 중요시되는 라이프 트렌드를 반영했다.
우선 푸르지오의 인테리어는 고객의 다양한 취향과 삶의 패턴이 반영되고 일상에서 영감을 줄 수 있는 상품을 선보인다. 푸르지오만의 평면계획을 통해 확보한 알파공간을 거주자 취향에 맞게 사용할 수 있는 '그린라이프 테라스'와 '비스포크 스튜디오'가 눈길은 끈다. 또 각 공간들이 연결돼 개방감을 극대화하고 필요에 따라 공간구성이 가능한 '파노라마 스페이스' 상품도 도입된다.
이외에도 △ 기능 위주로 설계되어온 욕실에 휴식과 힐링의 개념을 추가해 계획된 '시그니처 욕실' △ 화장실과 샤워공간을 분리해 쾌적한 환경을 만드는 건식 욕실상품 '클린 바스' △ 삶의 질을 높이는 수납 시스템과 세련된 공간을 연출하는 라이프업 스타일링 상품 등을 도입한다.
푸르지오 외부환경디자인은 단지 환경, 조경, 주민공동시설 등의 조건을 세심하게 바라보고 푸르지오의 헤리티지 요소인 자연이 거주자의 일상에 영감이 될 수 있도록 계획됐다. 푸르지오 주민공동시설인 ‘그리너리 라운지’와 조경공간의 연계를 강화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대표 상품으로는 정제된 자연을 감상하며 휴식, 독서, 재택근무, 카페의 기능을 소화할 수 있는 '그리너리 스튜디오' △ 푸르지오 단지 거주자 간 자연스러운 소통과 교류를 유발할 수 있도록 설계된 잔디광장, '그린 스퀘어'가 있다.
푸르지오 입주자에게 제공되던 서비스 상품인 라이프 프리미엄도 재정비했다. 이사하는 날의 든든한 식사를 위해 제공하는 웰컴밀 서비스를 비롯해 가드닝 클래스, 슬기로운 정리수납생활, 라이프 컬쳐(발코니 음악회) 등의 서비스 상품이 계획됐으며, 주민공동시설인 ‘그리너리 라운지’를 중심으로 신규 서비스가 지속적으로 추가될 예정이다.
대우건설 브랜드상품전략팀 관계자는 “푸르지오 리뉴얼과 함께 지속되어온 디자인과 상품에 대한 고민이 주거시장에서의 선호도 상승과 국내외 어워드에서 좋은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푸르지오 브랜드 철학에 기반한 우수한 디자인과 상품, 서비스를 개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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