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창근 /사진=지파운데이션
[파이낸셜뉴스] 가수 박창근과 박창근의 팬카페 ‘포그니’에서 튀르키예 대지진 긴급구호 성금을 기부했다.
17일 지파운데이션에 따르면 가수 박창근과 박창근의 팬카페 ‘포그니’에서 튀르키예 대지진 긴급구호 성금으로 약4492만8000원)을 지파운데이션에 기부했다.
가수 박창근의 팬카페 ‘포그니’는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 지진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튀르키예를 돕기 위해 기부 릴레이를 진행했으며, 이를 통해 약 2500만원의 후원금이 조성됐다. 팬카페 회원의 아름다운 선행에 감동한 가수 박창근 또한 긴급구호에 동참을 위해 2000만원을 기부하며 긴급구호에 힘을 보탰다.
가수 박창근과 팬카페 ‘포그니’에서 기부한 후원금은 지진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한 긴급구호 물자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박창근의 대표 팬카페 ‘포그니’는 지난 2022년 12월에도 지파운데이션을 통해 가수 박창근의 ‘내일은 국민가수’ 우승 1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약 2600만원을 기부하는 등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대표 팬카페로 나눔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한편 지파운데이션은 7.8 규모의 대형 지진으로 인해 막대한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 이재민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전하기 위해 긴급구호 대응팀 1진과 2진를 파견하였으며, 지진 피해 규모가 심각한 아드야만 지역을 중심으로 이재민 긴급구호 물자 지원 등 튀르키예 긴급구호를 위해 힘쓰고 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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