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서울 강남 조선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GWM 패밀리오피스 환영 만찬에서 유종우 리서치본부장이 자산배분 전략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한국투자증권은 금융자산 100억원 이상 슈퍼 리치 고객만을 위한 프리미엄 금융 서비스 'GWM 패밀리오피스'를 론칭했다고 20일 밝혔다.
GWM 패밀리오피스는 가문 단위의 종합 자산관리 서비스다. GWM(Global Wealth Management) 고객 중 매년 10곳 내외로 대상 가문을 선정해 금융투자, 부동산, 세무 등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전담 조직이 1대 1 맞춤 금융 솔루션을 제공한다.
패밀리오피스만을 위한 초청 행사도 개최된다. 회사 경영 및 승계에 관한 컨퍼런스를 연간 정기 진행하며 예술, 골프 등 관심 분야와 연계한 프라이빗 행사도 열린다.
아울러 법률, 미술, 명품 등 다양한 제휴처와 연계한 라이프 케어 서비스도 제공된다.
앞서 지난 16일 서울 강남 조선팰리스 호텔에서는 올해 선정된 GWM 패밀리오피스 고객들을 환영하는 만찬 행사가 열렸다. 이날 정일문 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초고액자산가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할 수 있도록 금융과 비금융을 아우르는 섬세하고 차별화된 자산관리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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