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철 한글과컴퓨터그룹 회장(사진)이 한국 전통문화 계승과 보호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사단법인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가 수여하는 제36회 대한민국예술문화대상에서 특별공로상을 수상했다.
21일 한컴에 따르면 김상철 회장은 사단법인 우리문화지킴이를 설립했으며, 2015년 국립정동극장 이사장에 임명돼 전통 예술공연 발전에 힘써 왔다. 이 외에도 예술의전당 이사, 서울예술단 이사직을 역임하면서 국내 예술문화 발전에 기여했다.
한국예총의 '대한민국예술문화대상'은 대한민국 예술문화 발전과 국민 문화향유권 확대를 위해 헌신한 문화예술인들의 공익적 활동과 업적을 평가하고, 시상을 통해 그 뜻을 기리고 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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