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애경산업이 튀르키예 이재민들을 위해 생리대 등 8억원 상당의 생활 필수품을 지원했다.
22일 애경산업에 따르면 지난 6일 발생한 진도 7.8의 강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 이재민들을 위해 튀르키예 대사관에서 공개한 긴급 구호 품목인 생리대 약 600박스와 세탁세제, 덴탈케어 제품 등 8억원 상당의 생필품을 지원했다. 이번에 긴급 지원된 제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지파운데이션을 통해 현지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유례 없는 강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뜻을 전한다"며 "피해 지역의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