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원식 희망친구 기아대책 회장 /사진=희망친구 기아대책
[파이낸셜뉴스] “최근 국제사회에는 전쟁, 자연재해 등 갑작스러운 위기를 겪고 있는 지역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대응해 정부와 국제사회의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회원단체 간 국제개발협력 전문성과 역량을 보다 강화하면서 공동체의 회복탄력성을 증진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24일 희망친구 기아대책에 따르면 유원식 기아대책 회장은 지난 23일 국제개발협력민간협의회(KCOC) 신임 회장으로 선출된 이후 이같이 포부를 밝혔다.
유 회장은 지난 23일 KCOC 정기총회를 통해 제 12대 회장에 선임됐으며 임기는 2023년 2월 23일부터 2년이다.
KCOC는 희망친구 기아대책 등 세계 여러 분쟁지역과 기근지역에서 국제 구호개발과 인도적 지원 활동을 하는 140여개 비정부기구(NGO)단체로 구성된 국내 최대의 국제개발협력 민간단체 협의체다.
유 회장은 한국 오라클 대표이사, 한국 썬마이크로즈시스템즈 대표이사, KCOC 부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한국자선단체협의회 공동대표 및 희망친구 기아대책 회장을 맡고 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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