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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운세상코스메틱, '일하기 좋은 기업' 3년 연속 선정

고운세상코스메틱, '일하기 좋은 기업' 3년 연속 선정
이주호 고운세상코스메틱 대표. 고운세상코스메틱 제공.

[파이낸셜뉴스] 고운세상코스메틱이 기업문화 전문조사업체 '그레이트 플레이스 투 워크'(GPTW)에서 주관하는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3년 연속 선정됐다.

27일 고운세상코스메틱에 따르면 직원 성장을 돕는 조직문화와 함께 임직원들이 업무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등 지속적으로 우수한 조직문화를 구축해나간 점을 인정받아 올해도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에 선정됐다.

또한, MZ세대와 여성친화적 기업문화를 긍정적으로 평가받아 '대한민국 여성 워킹맘이 일하기 좋은 기업', '대한민국 밀레니얼이 일하기 좋은 기업'에도 이름을 올렸다.

GPTW는 북미와 유럽, 중남미 등 세계 103개 국가와 공동으로 일터 혁신을 위해 신뢰 경영을 연구 및 전파하는 기관이다. 2002년부터 매년 신뢰경영지수, 기업문화 등 평가를 통해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을 선정한다.

아울러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CEO' 수상자로는 이주호 대표가, '대한민국 자랑스런 워킹맘 100인'에 김미혜 성장지원실장이, '대한민국 GPTW 혁신리더'로 김희연 채용홍보팀장이 선정됐다. 고운세상코스메틱은 기업·개인 부문을 포함해 총 6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고운세상코스메틱은 직원들이 역량과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는 '건강하고 자유로운 1인 기업가들의 공동체'가 되겠다는 목표 아래 다양한 인사 제도를 운영한다. 이와 관련, 직원들에게 성장에 대한 자율성과 주도성을 부여하기 위해 인재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인 '개별육성플랜'(IDP) 제도와 함께 이를 위한 도서, 자기개발비를 지원한다.

올해부터는 △돌봄재택제도 △중증질환치료비 지원 및 유급휴직제도 등을 추가로 도입했다. 일과 가정 생활을 걱정 없이 병행할 수 있는 환경 구축을 위해 △임신 전기간 2시간 단축근무 △육아휴직 최대 2년 △'워킹맘을 응원해' 프로그램 등 맞춤형 지원 제도도 운영 중이다.

이외에도 직원들이 각자 상황과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해 성과를 낼 수 있는 근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일 7.5시간 근무 △월 단위 선택적 근로 시간제 △주2회 재택근무 등을 지원한다. 앞서 고운세상코스메틱은 고용노동부 주관 '청년친화강소기업'으로 4년 연속 선정되기도 했다.

이주호 대표는 "회사가 직원의 성장 수단이 돼야 한다는 명확한 경영 철학을 가지고 임직원이 함께 성장하고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기업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했던 노력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회사와 직원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조직문화와 직원 보호 프로그램을 구축하며 '건강하고 자유로운 1인 기업가들의 공동체'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