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 대만 카발란 증류소
[파이낸셜뉴스] 지난해 10월 국경을 개방 이후 대만을 찾는 관광객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27일 하나투어에 따르면 지난 2022년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약 3개월간의 하나투어 대만 패키지 예약자 추이는 각각 직전 월 대비 예약률이 12월(87%↑), 1월(70%↑), 2월에는 104% 신장을 기록하며 매월 두 배 가까운 예약자 수 증가를 보이고 있다.
앞서 하나투어는 '아재 술'이라고 불리던 위스키가 트렌디한 술로 떠오른 점에 주목해 위스키 유튜버 ‘한잔하는 MJ’와 오는 3월 대만 위스키 증류소를 방문하는 상품을 기획했다. 실제 예약자 비중 역시 MZ세대인 198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생이 주를 이룬다. 이 상품은 출시 후 완판됐다.
이에 하나투어는 대만을 주제로 '봄이 와서 대만 간다묘'를 진행한다. 대만의 랜드마크 투어, 미식, 효도, 자유 등 테마에 맞춰 다양한 일정을 만나볼 수 있다. 대한항공 비즈니스 클래스 탑승으로 보다 편안하게 대만 여행을 즐길 수도 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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