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나노팀 코스닥시장 상장기념식에서 강왕락 코스닥협회 부회장, 홍순욱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장, 최윤성 나노팀(주) 대표이사, 배영규 한국투자증권 전무, 유도석 한국IR협의회 상무(왼쪽부터)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나노팀 주가가 코스닥 상장 첫날인 3일 강세를 보이고 있다. 장 중 '따상'(시초가가 공모가 2배에 형성된 후 상한가)을 터치하기도 했다.
3일 오전 9시 51분 현재 나노팀은 시초가 대비 22.31% 오른 3만1800원을 기록 중이다. 장중 주가는 3만3800원까지 올라 상한가를 터치했다. 이날 나노팀 시초가는 공모가(1만3000원)보다 2배 높은 2만6000원에 형성했다.
나노팀은 전기차 배터리 열관리 소재 전문업체다. 앞서 나노팀은 기관 수요예측에서 172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공모가를 희망 밴드(1만1500~1만3000원) 최상단인 1만3000원에 확정했다. 이후 진행된 일반 청약에서도 1637.4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해 5조4547억원의 증거금을 모았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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