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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호떡·꽈배기 등 ‘K-간식’ 냉동 스낵류로 글로벌 공략

풀무원, 호떡·꽈배기 등 ‘K-간식’ 냉동 스낵류로 글로벌 공략

[파이낸셜뉴스]
풀무원이 냉동 스낵류 전략을 새롭게 수립하고 메뉴 경쟁력을 강화해 국내 및 글로벌 시장에서 사업 확대에 나선다.

3일 풀무원식품은 핫도그, 치즈볼을 비롯한 냉동 스낵류 전략을 ‘K-간식’으로 수립하고, 다양한 프리미엄 간편식 제품을 선보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냉동 베이커리 카테고리를 신설하고, 신제품으로 대표 K-간식을 트렌디하게 재해석한 ‘쫄깃바삭 호떡’과 ‘트위스트꽈배기’를 선보인다.

풀무원은 최근 시장에서 상승세를 탄 냉동 디저트·베이커리의 성장 잠재력에 주목하고, ‘K-간식’을 중심으로 다양한 냉동 베이커리 제품을 출시해 시장을 활성화하겠다는 전략을 세웠다.

냉동 스낵류 시장 내 디저트·베이커리 카테고리는 성장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는 데다가, 최근에는 소비자들이 전문점에서 맛보던 간식을 집에서 간편히 즐기고자 하는 니즈가 증가하며 제품 다양화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풀무원은 올해를 ‘K-간식’ 사업의 원년으로 삼고 계속해서 프리미엄 디저트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내수, 수출 모두 볼륨을 확대해 새로운 수익 창출원으로 적극 육성하겠다는 포부다.

풀무원식품 성하은 냉동간식 PM은 “길거리 인기 간식을 건강하고 맛있게 먹고 싶은 소비자 니즈가 꾸준히 증가하는 것을 확인하고 이 시장에 대응하고자 ‘K-간식’을 트렌디하게 재해석한 신제품 ‘쫄깃바삭 호떡’과 ‘트위스트 꽈배기’를 출시했다”며 “기존 자사 인기 제품인 핫도그, 치즈볼과 함께 새로운 프리미엄 냉동 간식으로 ‘K-간식’ 제품 라인업을 국내외로 다양하게 확장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