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조대림은 플라스틱 트레이를 제거한 ‘더 고소한 김 바삭 재래김’을 선보였다.
3일 사조대림에 따르면 이 제품은 ‘안심팜’ 플라스틱 캡제거에 이어 두번째로 선보이는 친환경패키지 제품이다.
무(無)트레이 ‘더 고소한 김 바삭 재래김’은 엄선된 서남해안 재래김 원초를 사용해 고소한 참기름을 발라 정성껏 두 번에 걸쳐
구운 것이 특징이다. 플라스틱 트레이를 제거하면서 트레이 외 전체 포장부피까지 줄였으며, 10만개 판매할 때 마다 플라스틱
8톤 정도가 절감되어 23년 64톤 수준의 플라스틱 사용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더 고소한 김’은 사조대림의 대표 김 브랜드다. 대표품목으로는 ‘파래김’ ‘재래김’ ‘참기름김’ ‘바삭 돌김’이 있으며 100% 통깨를 단 한번만 짜낸 참·들기름을 발라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사조대림 마케팅팀 김시내 담당은 “최근 ESG트렌드에 따라 그린슈머가 확대되는 추세"라며 "그에 따라 사조대림도 소비자들의 니즈에 부응해 친환경 제품 및 패키지를 적용한 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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