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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문화재단 이사장에 이자연 대한가수협회장 취임

강남문화재단 이사장에 이자연 대한가수협회장 취임
이자연 강남문화재단 이사장 /사진=강남문화재단

[파이낸셜뉴스] 서울 강남구 산하 강남문화재단 제5대 이사장으로 이자연 (사)대한가수협회장이 취임했다.


6일 강남문화재단에 따르면 제5대 이자연 이사장은 1986년 데뷔한 이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성가수로 자리매김했고 2018년 여성가수로는 처음으로 (사)대한가수협회장에 취임했다.

또 건국대 예술학부 학사, 동대학원 석사 및 박사학위를 취득하는 등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대중음악계뿐 아니라 관계기관 경영 등 다양한 문화예술 분야에서 탁월한 역량을 인정받으며 폭넓게 활동하고 있는 38년차 가수이자 대중문화 전문가이기도 하다.

이자연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전 세계가 K-컬처에 주목하고 있는 지금, 순수 전통예술에서 대중문화에 이르기까지 K-컬처 고유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다양한 장르가 조화를 이룬 수준 높은 문화콘텐츠를 개발해 K-컬처 허브도시 강남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하는데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