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캣이 이디야커피의 신메뉴 3종을 단독 선판매한다고 6일 밝혔다. 쿠캣 제공
[파이낸셜뉴스] 쿠캣이 이디야커피의 신메뉴 3종을 단독 선판매한다고 6일 밝혔다.
쿠캣은 13일 7시30분 이디야커피와 손잡고 ‘신상공개’ 6회차 판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신상공개는 미공개 신상품을 선판매하는 쿠캣의 푸드커머스 서비스다. 해당 서비스를 통해 소비자는 정식 출시되지 않은 제품을 간편식전문몰 쿠캣에서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신상공개 6회차 상품은 이디야커피가 봄을 맞아 출시할 베이커리 3종이다. 이전 신상공개 5회차까지의 판매가 모두 완판을 기록한 가운데 이디야 커피의 베이커리 3종이 ‘조기 완판 행진’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식품기업이 신상공개에 참여하면 쿠캣은 SNS 채널을 통해 노출해 홍보 효과를 끌어올리고 있다. 지난달 농심이 참여한 5회차 판매 당시 역대 최다 판매 수량을 4시30여분만에 완판할 수 있었던 것도 SNS 홍보 효과라는 설명이다.
쿠캣 관계자는 “신상공개 콘텐츠는 정식 출시 전 제품의 홍보와 판매를 한꺼번에 진행할 수 있다”며 “소비자 반응을 즉각 확인하고 싶은 식품·외식 브랜드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로 떠오르고 있다”고 전했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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