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자람테크놀로지가 코스닥 상장 첫날인 7일 강세를 보이고 있다. 장초반 '따상(시초가가 공모가의 2배에 형성된 뒤 상한가)'을 터치하기도 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0분 현재 자람테크놀로지는 시초가(4만4000원) 대비 13.18% 오른 4만9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초가는 공모가(2만2000원) 대비 두 배 오른 4만4000원에 형성됐다. 장 초반 따상에 성공해 5만72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앞서 자람테크놀로지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서 1030.65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도 공모가를 희망밴드(1만6000~2만원) 상단보다 높은 2만2000원으로 확정했다.
자람테크놀로지는 지난 2000년 1월에 설립된 시스템 반도체 설계 전문기업이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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