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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식물로 채송화·허브 어떠세요?...LG 틔운, 새 씨앗키트 추가

반려식물로 채송화·허브 어떠세요?...LG 틔운, 새 씨앗키트 추가
LG 틔운과 틔운 미니에서 새 씨앗키트를 키우고 있다. LG전자 제공
[파이낸셜뉴스] LG전자가 봄을 맞아 식물생활가전 틔운과 틔운미니에 새 씨앗키트 3종을 추가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화훼류인 채송화와 허브인 오팔바질, 딜 등 신규 씨앗키트 3종을 최근 출시했다. 이 중 딜 씨앗키트는 틔운 미니용으로도 출시됐다.

새 씨앗키트는 △채송화 △촛불맨드라미 △비올라 등 꽃 3종으로 구성된 '컬러스 오브 러브 2' 패키지와 △오팔바질 △딜 △루콜라로 구성된 '이탈리안 허브 2' 패키지로 구매할 수 있다. 틔운 미니 고객은 딜과 루콜라로 구성된 '향긋하고 소중한 패키지 B'를 통해 새 씨앗키트를 구매할 수 있다.

이번에 새로 추가된 3종은 연암대학교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선보이는 첫 결과물이다.
LG전자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연암대와 디지털 전환(DX)을 통한 빅데이터 분석으로 식물별 최적의 환경을 찾아 제품에 반영하고 씨앗키트를 다양화하는 산학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LG 틔운과 틔운 미니는 발아부터 떡잎을 맺고 식물이 성장해가는 모든 과정을 즐길 수 있는 식물생활가전으로 LG씽큐(LG ThinQ) 앱의 안내에 따라 물과 영양제만 주면 누구나 쉽게 반려식물을 키울 수 있다.

신상윤 LG전자 스프라우트컴퍼니 대표는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다양한 씨앗키트를 선보임으로써 나만의 식물생활을 즐길 수 있는 LG 틔운만의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june1112@fnnews.com 김준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