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사전주문 10일부터...오프라인 판매는 14일부터
고급모델 아이폰14프로·아이폰14프로맥스 옐로 색상 출시 안해
애플 한국 애플페이 출시도 공식 확인
옐로 색상의 아이폰14의 후면 카메라. /사진=애플 제공
【실리콘밸리(미국)=홍창기 특파원】
애플이 새로운 옐로 색상의 아이폰14와 아이폰14 플러스를 내놨다. 애플은 옐로 색상의 아이폰14와 아이폰14 플러스가 출시되면서 아이폰을 구매하려는 사람들의 색상 선택의 폭이 한층 더 넓어질 것으로 기대했다.
애플은 7일(현지시간) 새로운 옐로 색상의 아이폰과 아이폰14 플러스의 사전 주문은 오는 10일 금요일부터 시작되고 오프라인 매장에서 14일 판매된다고 발표했다.
한국도 미국과 일본, 중국과 함께 이 날짜에 옐로 색상의 아이폰14와 아이폰14 플러스를 만나볼 수 있다.
아이폰14와 아이폰14 플러스는 현재 미드나이트, 스타라이트, 블루, 퍼플 색상모델이 출시돼 있다. 이번에 출시되는 옐로 색상의 아이폰14와 아이폰14플러스는 128GB, 256GB, 512GB의 저장 용량으로 제공된다. 가격은 125만원과 135만원부터 시작한다.
새로운 옐로 색상이 적용된 아이폰14프로와 아이폰14프로맥스 출시는 없다. 애플이 새로운 옐로 색상의 아이폰14와 아이폰14 플러스를 출시한 것은 아이폰14와 아이폰14 플러스의 색상을 다양화해 판매를 증진시키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애플의 월드와이드 제품 마케팅 담당 부사장인 밥 보셔스는 "아이폰 라인업에 모두가 반길 만한 새로운 옐로 색상의 아이폰14와 아이폰14 플러스가 합류한다"고 말했다.
그는 "놀라운 배터리 사용 시간, 가벼운 디자인, 프로급 카메라와 동영상 기능, 위성을 통한 긴급 구조 요청 등의 혁신적인 안전 기능, 그리고 iOS 16의 모든 기능까지 갖춘 아이폰14 옐로는 새로운 아이폰을 구매하려는 사람들에게 훌륭한 선택사항이 되어 줄 것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애플은 한국에서의 애플페이 출시도 공식화했다.
애플은 한국 소비자들이 새로운 아이폰 옐로를 포함한 아이폰에서 애플페이를 사용해 온오프라인 가맹점 및 앱에서 쉽고 빠르고 안전한 결제를 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옐로 색상의 아이폰14 플러스(왼쪽)와 아이폰14 /사진=애플 제공
theveryfirst@fnnews.com 홍창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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