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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조세 학술 진흥 앞장선다···‘서현학술상’ 제정

서현학술재단, ESG 경영 일환
“재무·법률 분야까지 확대”

회계·조세 학술 진흥 앞장선다···‘서현학술상’ 제정
사진=PKF서현회계법인 제공
[파이낸셜뉴스] PKF서현파트너스 회원사 서현학술재단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일환으로 ‘서현학술상’을 제정하고 논문 공모에 나선다. 회계·조세 분야 학술 진흥을 도모하기 위한 취지다.

8일 PKF서현파트너스에 따르면 논문 제출은 이날부터 오는 7월 31일까지 가능하다. 시상은 9월 중 진행될 예정이다.

서현학술상은 차세대 연구자들 활동을 지원하고 현업 연계성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논문 공모는 회계와 조세 두 분야로 나누어 진행된다. 각 분야별 △최우수 논문 각 1편(상패와 상금 500만원) △우수논문 각 2편(상패와 상금 300만원)이 선정된다.

회계 분야는 회계법인 감사품질과 관련한 자유 주제이며 조세 분야는 조세 정책 개선 관련한 연구로 공모 가능하다.

강성원 서현학술재단 이사장은 “학술상 공모를 통해 신진 연구자의 학술 활동을 지원하며 전문 지식서비스 분야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 회계·조세 뿐 아니라 재무·법률 부문으로 범위를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현학술재단은 임직원의 자발적 출연을 통해 조직된 회계법인 최초 학술재단으로 지난해 출범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