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알츠하이머, 파킨슨 등 뇌질환 분야의 세계 최고권위자 크레이그 블랙스톤(Craig Blackstone,
사진) 박사가 엔케이맥스에 합류한다. 이에 엔케이맥스의 뇌질환 연구 개발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8일 엔케이맥스에 따르면 이 회사의 자회사 엔케이젠바이오텍(NKGen Biotech)은 최근 신경계 질환 전문가 블랙스톤 의학 박사를 과학자문위원(Scientific Advisor)으로 신규 선임했다.
이번에 선임된 블랙스톤 박사는 1987년 시카고대학교에서 학사 및 석사 학위를, 1994년 존스홉킨스 의과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하버드-롱우드 신경학 프로그램에서 신경과 레지던트를 마친 후 메사추세츠 종합병원에서 운동장애에 대한 임상 펠로우십 교육과 하버드 의대에서 신경 생물학 박사 후 연구 교육을 받았다.
블랙스톤 박사는 2001년 미국국립보건원(NIH)에 합류해 의사-박사과정(MD-PhD) 파트너십 교육 프로그램의 이사로 활동했으며 미국 신경학회 부회장도 역임했다.
현재 그는 2020년부터 메사추세츠 종합병원 및 하버드 의대 운동장애 부서장을 맡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엔케이맥스의 뛰어난 기술력을 인정받아 각 분야의 세계 최고 권위자들로 과학자문위원이 구성돼 있다”며 “블랙스톤 박사는 알츠하이머, 파킨슨병 등 뇌신경 질환 연구에 큰 힘을 보탤 예정이다”고 말했다.
엔케이맥스는 20년 이상 경력의 신경계 질환 및 종양학 권위자들로 과학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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