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마리서치 골프단 창단 /사진=파마리서치
[파이낸셜뉴스] 파마리서치 '리쥬란' 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9일 파마리서치에 따르면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파마리서치 '리쥬란' 이 KLPGA 서브 후원을 통해 얻어낸 우승은 총 9회. 눈을 넓혀 LPGA 고진영 프로의 우승까지 더하면 파마리서치 ‘리쥬란’은 한미 통산 15번의 우승과 함께했다.
파마리서치 정상수 회장은 "파라마리서치 리쥬란은 유망주들의 꿈을 함께 성장시켜주는 동반성장 브랜드로 KLPGA뿐 아니라 많은 청년들에게 희망의 메세지를 전파할 것"이라고 말했다.
KLPGA 정상급 선수와 우승을 이뤄낸 파마리서치는 지난 8일 본사에서 '파마리서치 골프단'을 창단했다. 리쥬란의 우승 기적을 이어갈 신데렐라로 파마리서치는 마서영, 윤수아, 강채연, 김태희, 이주연3 프로를 선정했다.
마서영 프로는 지난해 드림투어 상금랭킹 20위로 올해 정규 투어 풀시드를 손에 쥔 유망주로 KLPGA의 준비된 미래로 평가받고 있다. 마 프로는 “새롭게 도전하는 시작점에서 파마리서치 리쥬란을 만난 것은 영광이자 행복” 이라며 “이 기분 그대로 시즌에서도 좋은 성적을 통해 파마리서치와 리쥬란을 더욱 빛나게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올해 드림투어에서 두각을 보이며 23년도 정규투어 부분 시드를 얻은 윤수아 프로, 강채연 프로, 김태희 프로도 파마리서치 리쥬란의 기운을 이어갈 기대주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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