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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동산지구 재정비 용역 결과 관심… ‘e편한세상 헤이리’ 등 주거단지 이목 쏠려

통일동산지구 재정비 용역 결과 관심… ‘e편한세상 헤이리’ 등 주거단지 이목 쏠려
e편한세상 헤이리 주택전시관


최근 파주시 탄현면에 위치한 통일동산지구(총 면적 5,537㎢) 재정비 용역 결과를 앞두고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용역 결과가 나오면 이를 바탕으로 본격적인 미개발지 개발에 들어가 지역 일대가 빠르게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시에 따르면, 통일동산지구는 경기 침체에 따른 각종 개발사업 부진 등의 이유로 다수의 미개발지가 방치되고 있는 상태다. 이에 파주시는 지난해(22년) 2월 미개발 토지 소유자의 개발계획 등 의견을 수렴하고, 주민 설문조사를 통해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연구 용역에 착수한 바 있다. 각 용지 별 건축물의 밀도(용적률∙층수) 및 허용 용도 완화가 주요 내용이다.

앞서 통일동산지구는 2019년 4월 관광특구로 지정됨에 따라 다양한 활성화 정책이 이뤄지고 있다. 특히 탄현면 일대에는 오두산 통일전망대를 비롯해 헤이리마을, 카트랜드 등이 자리해 매년 많은 관광객을 끌어들이고 있다. 여기에 2021년에는 ‘장단콩 웰빙마루’ 조성과 CJ ENM 스튜디오센터 개관으로 관광 수요 및 대규모 일자리 창출 등에 따른 기대감도 높이고 있다.

향후 통일동산지구 개발이 본 궤도에 오르면, 탄현면 일대 주거 시장 역시 한층 빠르게 주목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통일동산지구 재정비안에 따라 지역 내 다수의 고층 건물을 짓는 게 가능해질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여기에 인근으로 추진되고 있는 관광산업과도 시너지 효과를 내면서,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기반 시설 역시 다수 확충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에 따라 최근에는 탄현면 일대 분양단지를 눈 여겨보는 수요자들도 크게 늘어난 모습이다. 탄현면에서 분양 중인 단지로는 DL건설의 ‘e편한세상 헤이리’가 있다. 단지는 최근 통일동산지구 개발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수요자들의 관심을 이끌고 있다.

여기에 파주시에는 대규모 업무단지 개발도 가속화되고 있어 단지의 가치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우선, 파주 메디컬클러스터 조성사업의 경우 종합의료시설(대학병원), 혁신 의료연구단지, 바이오 융복합단지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내년 상반기 중 사업이 착수될 전망이다.

아울러 e편한세상 헤이리는 인근에서 분양한 신규 단지들보다 저렴한 가격에 공급되는 데다 발코니 확장비도 무상으로 제공해 가격 면에서도 메리트가 높다. 또한, 계약금 10% 중 절반인 5%만 납부하면 나머지 5%에 대해서는 무이자 대출이 가능하도록 해 자금 부담도 낮췄다. 중도금 전액 무이자, 계약금 1차 500만원 정액제가 제공되는 만큼 금리 인상기에도 이자부담에 대한 영향이 없다.


e편한세상 헤이리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5층, 8개 동, 전용면적 84㎡ 총 1,05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현재 선착순 분양 중으로 원하는 동·호수를 지정할 수 있고 청약 통장 유무, 거주지역 제한, 주택 소유 여부 등과 관계없이 계약이 가능하다.

e편한세상 헤이리의 주택전시관은 경기도 파주시 야당동 일원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25년 5월 예정이다.

amosdy@fnnews.com 이대율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