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이륜차 브랜드 종합 플랫폼 ‘나누네트워크’는 EV 트렌드 코리아 2023에 참가한다고 14일 밝혔다.
EV 트렌드 코리아 2023은 올해 국내에서 가장 먼저 개최될 EV 전시회로써 100개사 450 부스 규모로 3월 15일(수) 개막해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된다.
나누네트워크는 행사 기간 중 프리미엄 부스를 꾸려 총 2개의 충전스테이션 및 5개의 전기이륜차를 선보인다.
나누네트워크는 72V 사양의 나누A 스테이션을 여타 배터리 교환 스테이션처럼 단일 제품만 이용 가능하였지만 추가된 48V 사양의 나누P 스테이션을 통해 타사 모빌리티와 호환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많은 이들의 이목을 끌었으며 KT와의 협업을 통해 2월부터 스테이션을 전국 550기 설치 진행중이며, QSR업계 등 접근성이 쉬운 업체들과의 추가적인 협력 등을 바탕으로 5년안에 배터리 스테이션을 1만기 설치 계획이다.
추가적으로 나누A 스테이션을 이용하는 나누 레오와 나누 미니 및 나누P 스테이션을 이용하는 E3모빌리티 듀스7, KR모터스 이루션, 대동모빌리티 GS-100 총 5개 모델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E3모빌리티 듀스7, KR모터스 이루션, 대동모빌리티 GS-100 3종의 모델에 탑재되는 배터리는 모두 글로벌 배터리 업계 선도기업인 LG에너지솔루션과 협업으로 제작되었으며, 파워트레인은 현대케피코사의 6.8KW의 전기 모터가 적용되어 기존 전기 이륜차의 단점을 보완했다.
또한 이번 EV 트렌드 코리아 2023에서는 전기 이륜차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전기 이륜차 시승체험을 올해 새롭게 운영한다.
이에 나누네트워크에서는 나누 레오, 나누 미니, GS-100까지 3가지 모델의 시승이 가능하며, 참가자는 지정된 코스 내에서 전기 이륜차를 직접 시승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현장 접수를 통해 진행되며 이륜차 차종에 따라 적합한 운전면허증을 보유한 성인남녀라면 참여 가능하다.
이 외에도 현장에서 5종의 전기이륜차 사전예약 등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amosdy@fnnews.com 이대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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