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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랑풍선, 아시아나항공과 '장가계 패키지 상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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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랑풍선, 아시아나항공과 '장가계 패키지 상품' 출시

[파이낸셜뉴스] 노랑풍선은 중국 정부가 외국인에 대한 관광비자 발급 재개와 관련, 아시아나항공과 함께 '장가계 패키지 상품'을 출시했다.

16일 노랑풍선에 따르면 장가계는 코로나 팬데믹 이전에도 중장년층 여행객으로부터 관광 1순위로 꼽히며 매년 많은 관심을 받아온 인기 여행지역이다.

노랑풍선에서는 최근 중국 관광이 재개되는 분위기와 함께 고객들로부터 상품 문의와 선 예약 건수가 점차 증가세를 보이는 가운데 현지 파트너와 함께 호텔과 식사, 투어 등 패키지 상품을 재정비해 왔다. 첫 출발 일인 오는 4월 24일의 경우 이미 모객을 마쳤다.

이번에 리뉴얼한 장가계 패키지 상품은 아시아나항공과 공동으로 상품을 기획했다. 주 4회 운항 일정에 따라 5일과 6일 2가지 여정으로 구성했다.

아울러 인천에서 장가계까지 갈 수 있는 가장 가까운 공항인 창사공항을 이용하는 노선이다. 날짜별 비즈니스 항공 좌석도 선택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노랑풍선에서 추천하는 '장사·장가계·원가계·천문산 3박5일' 상품은 장사와 원가계, 천문산을 비롯해 황룡동굴, 금편계곡 등의 관광지를 방문하는 코스다. 천문산 케이블카 이용과 함께 황룡동굴, 보봉호수 유람관광, 원가계 풍경구와 백룡엘리베이터 탑승 등을 기본 일정에 포함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이번 중국 관광 비자 발급 재개에 따라 그동안 막혀 있던 중국 여행 수요가 빠르게 증가할 것"이라며 "이에 중장년층들이 가장 선호해온 장가계, 백두산을 비롯해 가족 여행지인 베이징, 상하이 등 관광 상품 재정비를 마쳤다"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