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큐릭스 CI
[파이낸셜뉴스] 젠큐릭스의 유방암 예후진단키트 ‘진스웰BCT’를 사용할 수 있는 실시기관으로 4개의 종합병원이 추가 승인됐다.
16일 젠큐릭스에 따르면 이 회사는 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로부터 서울시 보라매병원, 가천대 길병원, 인하대병원, 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이 추가로 승인을 받았다고 전했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은 혁신의료기술 실시기관을 관리하고 있다.
신기술의료기기인 진스웰BCT는 초기 판매 결과를 모니터링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에 보고하는 시판후조사(PMS)를 해야한다. 젠큐릭스는 최근 진스웰BCT의 시판후조사와 혁신의료기술 추적관찰 연구를 위한 600명의 환자 모집을 완료했으며, 실시기관 확대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연말까지 전국 대부분의 종합병원들에서 진스웰BCT 처방이 가능하도록 하겠다는 목표다.
진스웰BCT는 아시아에서 최초로 정부기관에서 인허가를 완료한 유방암 예후진단 검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가 없어 보험 적용이 되지 않는 외국 검사들과는 달리 유일하게 실손보험 적용이 가능하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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