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대한적십자사부산광역시지사는 가수 장민호의 팬카페 '부울경 민호특공대'가 장민호 트롯데뷔 12주년을 맞아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민을 위해 성금 1200만원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팬카페 권혜연 회장은 "심각한 지진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튀르키예·시리아 국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가는데 작으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면서 "오랜 무명생활을 극복하고 최고의 인기가수가 된 장민호처럼 튀르키예·시리아 청소년들이 꿈을 잃지 않고 자신의 꿈을 당당히 펼치는데 도움이 되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부울경 민호특공대는 무명시절부터 꾸준히 봉사해 온 장민호의 선한 영향력을 이어 받아 코로나19극복 성금, 미혼모지원 성금, 소년소녀가장 돕기 등 다양한 후원과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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