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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케이콘(KCON)'이 태국 방콕 상륙을 앞두고, 글로벌 GEN Z를 사로잡을 케이콘만의 시그니처와 현지 특화 컨벤션&쇼를 공개해 기대를 높인다. 태국 K-POP 팬덤의 적극적 성향에 맞춘 관객향 컨벤션과 아티스트 스페셜 쇼를 강화하며 풍성한 볼거리를 준비했다.
'KCON 2023 THAILAND'는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간(현지시간) 방콕 ‘임팩트 아레나’ 및 ‘임팩트 국제 전시장’에서 열린다. 쇼는 임팩트 아레나에서, 컨벤션 프로그램은 임팩트 국제 전시장에서 진행된다.
'KCON 2023 THAILAND'는 글로벌 Z세대의 취향을 저격할 현지 특화 콘텐츠와 오직 케이콘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시그니처 컨벤션과 쇼로 구성된다. 컨벤션에서는 케이콘만의 시그니처 콘텐츠 업그레이드를 통해 지난 'KCON 2022 LA'부터 이어온 케이콘의 시그니처 'POPPIA' 경험을 높인다. 'POPPIA' 테마로 Z세대 취향에 맞는 포토존, F&B존 등으로 공간을 구성한다.
퀴즈쇼, 랜덤플레이댄스 등 K-POP팬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 및 아티스트 출연 토크·뷰티쇼 등 아티스트 연계 프로그램을 강화해 Z세대가 K-컬처 문화를 향유하고 유대감을 형성하며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기획했다.
쇼에서는 오직 케이콘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시그니처 스테이지 구성으로 현지 관객의 몰입을 높이고 K-컬처 경험을 확대한다. 먼저 케이콘의 시그니처송 'POPPIA'의 걸그룹 버전이 최초 공개된다. 갓세븐 출신 뱀뱀&영재의 드림 스테이지도 팬들을 기다리고 있다. 이들은 현지 팬들과 함께 갓세븐의 '하드캐리'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꾸민다.
'GEN Z POP 플레이리스트' 무대에서는 글로벌한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댄스크루 엠비셔스가 스페셜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아직 공개되지 않은 신곡 최초 공개 무대 등 케이콘에서만 경험할 수 있다.
명실상부 케이콘의 시그니처로 자리잡은 콘텐츠이자 아티스트가 팬들과 만나는 장인 '밋앤그릿'은 시티투어 콘셉트를 기반으로 아티스트와 팬 사이의 친밀감을 극대화할 수 있는 토크 및 게임으로 구성됐다.
CJ ENM은 중소기업벤처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함께 대·중소기업 동반진출 지원사업 'K-컬렉션'에 진출할 중소기업 28개사를 선정했다. 이들은 이번 케이콘 기간 동안 방콕 '임팩트 국제 전시장' 내 'K-컬렉션' 존에서 글로벌 소비자들에게 직접 제품을 선보이고 현장 반응을 체감할 수 있는 판촉전을 진행하며 해외 진출 활로를 모색한다.
이번 'K-컬렉션'의 앰배서더로는 뱀뱀이 임명됐다. 뱀뱀은 태국 현지에서 폭발적인 인기와 영향력을 보유한 한류 대표 아이돌이다. 이에 따라 'K-컬렉션' 존에서는 뱀뱀의 부스 이벤트 및 미니 팬미팅이 진행될 예정이다.
아티스트 팬클럽 부스도 마련된다. K-POP 아티스트의 팬클럽이 직접 기획해 운영하는 부스로 뱀뱀·INI·JO1·케플러·TNX·피원하모니·TO1·템페스트·에잇턴 팬클럽이 참여한다. 이들은 아티스트와 연관된 자체 전시 및 참여형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일부 아티스트의 서프라이즈 부스 방문 등 다양한 이벤트로 관객들에게 또 하나의 즐길 거리를 선사한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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