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G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파이낸셜뉴스] KPGA 선수와 초등학생이 함께 팀을 이뤄서 경기를 한다??? 상상만 하던 일이 실제로 일어난다.
선수들에게는 팬서비스가, 초등학생에게는 평생의 추억이 될 수 있는 이벤트 대회가 펼쳐진다. 바로 타임폴리오 자산운용 위너스 매치플레이다.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선수와 초등학생 선수가 한 팀을 이뤄 경기하는 타임폴리오 자산운용 위너스 매치플레이가 28일부터 이틀간 제주도 블랙스톤 제주에서 열린다. 해당 대회는 스크램블 방식(각자 티샷을 하고, 더 좋은 지점에서 다음 샷을 이어가는 방식)으로 경기를 한다.
타임폴리오 자산운용 위너스 매치플레이는 올해로 2회째를 맞는다. 코리안투어 선수 1명과 한국초등학교연맹 소속 남자 선수 1명이 2인 1조를 이뤄 경기를 한다.
총상금은 1억5천만원이고, 우승 상금 5천만원이다. 초등연맹 소속 선수들에게는 총 5천500만원 상당의 훈련 및 학업 환경을 지원한다.
타이틀 스폰서인 ㈜타임폴리오자산운용 송성엽 대표는 “올해도 ‘타임폴리오자산운용 위너스 매치플레이’를 개최하게 돼 기쁘다.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 모두를 환영하며 이번 대회서도 소중한 경험과 추억을 쌓길 바란다”며 “’타임폴리오자산운용 위너스 매치플레이’가 국내 골프 꿈나무 발굴 및 육성, 골프 저변 확대에 큰 기여를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이야기했다.
KPGA 구자철 회장 또한 "KPGA는 유소년 골프 저변 확대에 큰 무게를 두고 있는 만큼 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