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우 한화문화재단 이사장(왼쪽)이 지난 19일 파리 퐁피두센터에서 로랑르봉 퐁피두센터장과 '퐁피두센터 한화 서울(가칭)' 설립 운영에 합의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한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화 제공
한화그룹이 프랑스 파리의 세계적인 현대미술관 퐁피두센터를 서울 63빌딩에 유치한다.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화는 지난 19일 프랑스 파리 퐁피두센터에서 '퐁피두센터 한화 서울'(가칭) 설립 운영에 합의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한화는 이번 파트너십에 따라 2025년 중 63빌딩에 미술관을 개관할 예정이다. 개관일로부터 4년간 한국에서의 퐁피두센터 운영권을 보장받게 된다. 한화 퐁피두센터의 운영 주체는 한화문화재단이 맡게 된다.
김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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