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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 中여행상품 판매 재개...장가계 인기

인터파크, 中여행상품 판매 재개...장가계 인기
(출처=뉴시스/NEWSIS) /사진=뉴시스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중국의 외국인 관광비자 발급이 3년여만에 재개됨에 따라 중국 여행 정상화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인터파크가 선제적으로 중국 전담 인력을 확충, 중국 단체여행 상품을 내놔 눈길을 끈다.

현재 가장 인기가 많은 지역은 영화 '아바타' 촬영지로 유명한 장가계가 포함된 상품이다. 장가계는 천하절경을 자랑하지만 자유여행을 하기 쉽지 않은 지역이어서 코로나19 이전에도 전통적으로 패키지 인기 여행지로 꼽혔다.
인터파크가 기획한 장가계 상품의 가장 빠른 출발일은 내달 24일이다.

또한 빼어난 풍광을 자랑하는 계림을 비롯해 황하, 양쯔강, 만리장성 등과 함께 중국의 4대 상징 중 하나로 꼽히는 황산 지역 상품에 대한 여행객들의 관심도 높다고 인터파크 측은 덧붙였다.

염순찬 인터파크 투어패키지사업그룹장은 "여행업 회복의 마지막 퍼즐인 중국 여행 정상화에 대한 기대가 높다"면서 "앞으로도 고객 안전과 만족을 최우선으로 중국 여행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jsm64@fnnews.com 정순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