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간편결제 서비스 '애플페이'가 국내 출시된 가운데 기존 간편결제 시장 강자인 삼성페이와 네이버페이 간 연동이 보다 빠르게 이뤄질 전망이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네이버파이낸셜은 이르면 22일 오후 간편결제 연동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앞서 삼성전자와 네이버파이낸셜은 지난달 20일 '모바일 결제 경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서비스가 연동되면 삼성페이 사용자들은 55만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비롯한 네이버페이 온라인 주문형 가맹점에서 삼성페이를 통한 간편결제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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