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주헌이 2023년에도 '열일 모드'를 이어간다.솔트 엔터테인먼트는 22일 "김주헌이 새 드라마 '무인도의 디바'에 '이서준'역으로 출연을 확정했다. 새로운 작품으로 시청자 여러분을 찾아뵐 김주헌에게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김주헌이 출연을 확정 지은 '무인도의 디바'는 디바를 꿈꾸며 오디션을 보기 위해 상경하다 무인도에 좌초된 소녀 서목하가 15년 만에 구조되어 다시 디바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담은 휴먼 감성 드라마다.'빅마우스', '호텔 델루나' 등을 연출한 오충환 감독과 '피노키오', 당신이 잠든 사이에', '스타트업' 등을 집필한 박혜련 작가가 함께하는 작품으로, 예비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김주헌은 오충환 감독과 '스타트업', '빅마우스'에 이어 '무인도의 디바'까지 호흡을 맞추는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
이 가운데 김주헌이 맡은 '이서준'은 과거에는 최고의 디바 윤란주(김효진 분)를 담당했던 매니저로 시작해 현재는 'RJ 엔터테인먼트'의 대표가 된 입지전적 인물.김주헌은 tvN '남자친구'로 매체 데뷔한 이후, tvN '60일, 지정생존자', SBS '낭만닥터 김사부 2', tvN '사이코지만 괜찮아', KBS '도도솔솔라라솔', SBS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등의 작품으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뿐만 아니라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사운드트랙#1', 넷플릭스 시리즈 '소년심판'과 '모범가족',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등 작품에 특별출연해 높은 몰입도를 선보이며 임팩트를 남기기도.이처럼 다양한 장르와 캐릭터를 통해 연기 변신을 선보였던 김주헌은 '별들에게 물어봐', '낭만닥터 김사부 3'에 이어 '무인도의 디바'까지 출연을 확정 지으며 2023년에도 열일 모드를 이어갈 예정. 이에 '무인도의 디바'에서 그가 선보일 연기 변신에 기대감을 높인다.한편, 김주헌을 비롯해 박은빈, 김효진, 채종협, 차학연이 출연하는 '무인도의 디바'는 올해 상반기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솔트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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