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청 5월 4일까지 입주 기업에 원스톱 서비스 구축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청라 인천하이테크파크(IHP) 도시첨단산업단지 지식산업센터에 설치한 ‘찾아가는 산단 입주계약 민원실’ 내부 전경.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청라 인천하이테크파크(IHP)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신규 지식산업센터에 입주하는 기업들의 편의를 돕기 위해 오는 5월 4일까지 1층 입주지원센터에 ‘찾아가는 산단 입주계약 민원실’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인천경제청은 최근 청라 더리브 티아모 지식산업센터(대지면적 1만6322㎡, 건축연면적 10만8998㎡, 지하 2층~지상 10층 규모)의 설립이 완료돼 본격적인 기업 입주가 시작됨에 따라 입주계약 민원실을 설치했다.
입주계약 민원실은 산업단지 입주 계약이 일시적으로 몰려들 것에 대비하고 인천경제청이 있는 송도국제도시와 청라국제도시 간 거리로 인한 기업의 불편을 줄여주기 위해 마련됐다. 5월 4일까지 한시적으로 매주 화요일, 목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인천경제청은 민원실에서 산업단지 입주계약, 임대신고, 공장 설립 완료·사업개시 신고 등 민원 상담 및 행정절차 안내, 각종 민원서류 작성 방법 안내 및 신청서 접수 등을 도와줄 예정이다. 또 기업 편의 향상뿐 아니라 애로 사항도 적극 정취할 예정이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찾아가는 산단 입주계약 민원실 설치로 입주 업체에 원스톱 서비스를 구축, 기업들의 불편을 덜고 편의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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