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미포조선이 건조한 PC선. 현대미포조선 제공
[파이낸셜뉴스] HD현대의 조선사업 중간지주사 한국조선해양은 유럽의 선사와 PC선(Product carrier, 석유화학제품운반선) 1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선박은 현대미포조선에서 건조해 오는 2026년 1월까지 인도된다. 수주 금액은 869억원이다.
한국조선해양은 현재까치 총 50척, 65억8000만달러를 수주했다. 연간 수주 목표 157억4000만달러의 41.8%를 잠정 달성했다. 선종 별로는 PC선 12척, 탱커 1척, 컨테이너선 19척,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8척, 액화석유가스(LPG) 운반선 8척, 중형가스선 2척 등이다.
skjung@fnnews.com 정상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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