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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배달 가수’ 이용주, ‘세월의 시’+‘추남시대’ 色다른 신곡 예고

‘행복 배달 가수’ 이용주, ‘세월의 시’+‘추남시대’ 色다른 신곡 예고
가수 이용주가 ‘세월의 시’와 ‘추남시대’ 두 개의 타이틀곡으로 돌아온다.‘행복 배달 가수’ 이용주가 오는 4월 3일 새로운 앨범을 발매한다. 특히 발라드 타이틀 ‘세월의 시’와 댄스 트로트 타이틀 ‘추남시대’까지 더블 타이틀곡으로 활동을 펼칠 예정으로 전해져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세월의 시’는 미디엄템포의 발라드풍 트로트로 이용주의 감성적인 매력을 엿볼 수 있는 곡이다. ‘추남시대’는 비록 외모는 못생겼지만 마음 하나는 끝내주는 사나이의 연심을 담은 곡으로, 흥겨운 멜로디와 이용주의 탄탄하면서도 위트가 묻어나는 보컬이 인상적인 작품. 특히 ‘추남시대’는 중국어권 앨범으로도 발매될 예정이다.2011년 앨범 '청춘아'로 데뷔한 이용주는 12년차 베테랑 트로트 가수다. KBS1 '아침마당-도전 꿈의 무대'에서 5승을 차지하며 대중의 눈길을 사로잡기 시작했다. 당시 이용주는 ‘유산슬’로 트로트 가수에 도전한 유재석을 제치고 1위에 올라 ‘유산슬을 이긴 남자’라는 타이틀을 거머쥐기도 했다.이용주는 MBN '보이스킹’에서도 안정적인 보컬을 인정받았다. 남진은 “타고난 감성이 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고, 바다도 “완성형 가수”라며 그의 구성진 목소리와 무대매너에 박수를 보냈다. 아울러 택배 기사였던 이용주의 남다른 사연은 시청자들에게 뭉클한 감동을 전하기도 했다.
아울러 재경강릉중앙고동문회 홍보대사로도 활동 중이다.진정성을 담은 노래로 수많은 이들에게 위로와 감동을 선사해온 이용주. 그는 신곡 발표를 통해 어느 때보다 큰 사랑을 받고 있는 트로트계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겠단 각오다.한편 이용주의 신곡 ‘세월의 시’와 ‘추남시대’는 오는 4월 3일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