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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 자산관리 국가 자격 'C-SAM' 시험 접수 개시

소프트웨어 자산관리 국가 자격 'C-SAM' 시험 접수 개시
소프트웨어저작권협회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국소프트웨어저작권협회(SPC)가 국내 유일의 소프트웨어 자산관리 분야 국가공인 자격인 '소프트웨어자산관리사(C-SAM)' 자격시험을 실시하기로 하고 접수를 개시했다.

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SPC는 오는 4월 29일 C-SAM 1차 자격시험을 실시하기로 하고 4월 14일까지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원서접수를 받는다. 합격자 발표는 5월 17일 개별 공지된다.

올해 자격시험은 4월과 10월 2차례에 걸쳐 서울과 대전, 광주, 부산에서 치러진다. 1급 시험은 4월에 예정인 제1차 시험일에 한해 연 1회만 시행된다.

국가공인 자격인 2급은 응시자격 제한이 없으며 학점은행제를 통한 학위 취득 준비자가 합격하는 경우 '학점인정 등에 관한 법률'에 의해 공통·기초사무 12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다.

시험과목은 △소프트웨어(SW) 일반 △SW 라이선스 △SW 관련법 △SW 자산관리 등 4과목이며 과목 평균 60점 이상이면 합격이다.

유병한 소프트웨어저작권협회장은 "디지털전환 환경에서 SW는 기업에서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한 또 하나의 자산으로 인식되기 시작했다"면서 "SW자산관리사 제도를 통해 기업의 현재 SW 역량을 정확하게 진단하고 미래전략에 맞는 SW 융·복합 지식재산 자산을 확보할 수 있는 SW자산관리 전문인력을 계속해서 양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