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문화재단이 지난 28일 대전광역시 유성구청에서 '골프존 이웃사랑 행복나눔' 유성구 지역 후원식을 개최했다. 후원식에 참석한 (왼쪽부터) 대전광역시 유성구자원봉사센터 최현진 센터장, 골프존 조이마루 김윤길 사업부장, 대전광역시 유성구 정용래 구청장, 대전광역시 자원봉사센터 구자행 센터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골프존
[파이낸셜뉴스] 골프존문화재단이 지난 28일, 대전광역시 유성구청에서 유성구 지역 소외계층 가정 총 450세대에 약 1800만원 상당의 생필품 키트를 전달하는 ‘골프존 이웃사랑 행복나눔’ 후원식을 개최했다.
29일 골프존문화재단 김영찬 이사장은 “경기 침체로 더욱 어려운 시기를 겪고 계실 많은 이웃분들께 가정간편식으로작은 보탬이 되어드리고자 한다. 앞으로도 이와 같은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며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데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재)골프존문화재단이 주최하고 각 지역의 시·군청 및 자원봉사센터 등이 공동 주관하는 ‘골프존 이웃사랑 행복나눔’ 후원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지역사회 소외계층 이웃들에게 생필품을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올해로 3년 연속 진행되고 있다.
골프존문화재단은 대전 지역과 남원, 천안, 구미, 제주, 순천 등 대전 외 지역으로 수혜 대상 지역을 나눠 연간 총 1억8000만원 상당의 생필품 키트를 전달하며 이웃사랑 실천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번 유성구 지역 후원식은 골프존 조이마루 김윤길 사업부장, 대전광역시 유성구 정용래 구청장, 대전광역시 자원봉사센터 구자행 센터장, 대전광역시 유성구자원봉사센터 최현진 센터장 등의 행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생필품 키트는 간편식, 즉석조리식품 등 장기간 보관 가능한 물품으로 구성됐으며, 해당 지역의 시·군청 및 봉사센터 등을 통해 각 가정에 전달된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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