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림 KB증권 대표(왼쪽)과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대표. /사진=한국거래소 제공
[파이낸셜뉴스] 박정림 KB증권 대표와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대표가 한국거래소 사외이사로 선임됐다.
거래소는 29일 서울사옥에서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해 업계대표 사외이사로 박정림 대표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박정림 대표는 KB국민은행 여신그룹 부행장, KB국민은행 WM그룹 부문장 등을 지냈다.
거래소의 감사위원회 위원을 담당하는 사외이사로는 정일문 대표가 맡았다. 정일문 대표는 한국투자증권 부사장직을 거쳤다.
거래소 사외이사 임기는 최초 선임시 3년, 연임시 1년으로 진행된다. 박정림 대표는 이번이 첫 선임으로 3년 동안 사외이사직이 유지된다. 정일문 대표는 연임으로 1년 동안 사외이사직을 맡아 수행할 수 있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