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바텐더 대상 ‘올댓리큐르’
주니어 바텐더 대상 '바텐더 아카데미'
맞춤형 프로그램 신규 개설
니혼슈코리아 제공
[파이낸셜뉴스] 데킬라 아이덴티티와 위스키 부슈 무사시를 취급하는 주류기업 니혼슈코리아가 바텐더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개설했다고 30일 밝혔다.
바텐더 아카데미 ‘올 댓 리큐르‘는 칵테일을 즐기는 문화가 퍼질수 있도록 기획됐다. 전문 과정이 아니기 때문에 칵테일을 처음 접하는 이들도 알기 쉽게 구성됐다. 직접 칵테일도 만들어 볼 수 있어 짧은 시간 동안 이론과 실기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니혼슈코리아의 바텐더 아카데미는 주1회 2시간씩 총4회 진행된다. △스피릿의 이해 △칵테일의 구조와 이해 △서비스 마인드트레이닝 등 신입 바텐더들을 위한 실질적인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니혼슈코리아는 업계 최고 수준의 전문가를 강사진으로 초청했다며 변화하는 시장 트렌드에 대한 학습은 물론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노하우를 배울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니혼슈코리아는 지난해 샴페인 ‘봉발레(Bonvalet)’를 출시하며 와인사업을 본격화했다.
백화점과 와인샵을 중심으로 영업망을 확대했다. 또 코마사(진), 아이덴티티(데킬라, 보드카), 부슈 무사시(위스키) 등을 잇달아 출시하고 있다.
양병일 니혼슈코리아 이사는 “이번 바텐더 아카데미는 국내 스피릿 분야의 성장과 문화 확산을 위해 직접적으로 현업에 적용할 수 있는 기본기를 익힐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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