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하반기 영종도 인천국제공항 인근에 들어설 예정인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가 호텔·관광 분야 우수 인재 양성 및 취업 지원을 위해 전국 22개 대학과 산학협력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모히건 인스파이어는 경인여대(인천), 한서대(충남), 호남대(광주), 영남이공대(대구) 등 전국 각 지역의 교육기관과 협력해 학생들의 현장실습과 실무중심 교육을 거쳐 인재 발굴 및 채용 기회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특히 인스파이어는 오는 4월부터 협력 대학들과 ‘칼리지 파트너십 프로그램'을 진행해 카지노, 호텔, 식음료(F&B) 분야 신입사원을 공개채용 전 조기 선발할 예정이다. 또 교육 후 선발된 우수 직원에게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및 모히건 미국 본사가 위치한 코네티컷 방문·연수 기회를 제공한다.
인사를 총괄하는 구회경 모히건 인스파이어 부사장 "직무에 적합한 자질을 갖춘 훌륭한 인재들과 함께 인스파이어를 최고의 엔터테인먼트 목적지로 만들어갈 계획"이라며 "올 하반기 오픈을 앞둔 인스파이어가 우수한 젊은 인재들을 영입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jsm64@fnnews.com 정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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