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스윙 제공
[파이낸셜뉴스] 공유 퍼스널 모빌리티(PM)가 전국적으로 활성화되며 청소년 이용에 관한 문제가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스윙'이 청소년 대상으로 모빌리티 안전교육에 나섰다.
3월 31일 공유 모빌리티 업체 더스윙에 따르면 지난 29일 서울 관악구 소재 인헌고등학교에서 경찰청, TS교통안전공단, 한국퍼스널모빌리티협회(KMPA)와 함께 청소년 대상 PM 안전 교육을 기획했다. 300여명의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은 국내 최초 PM 안전교육이다.
교육에선 스윙의 전동 킥보드·자전거를 실물로 보여주며 학생들에게 필요한 면허와 안전한 운행을 강조했다. 이후 관악경찰서, 한국퍼스널모빌리티협회의 진행 하에 도로교통법 등 관련 법규 이해, 전동 킥보드 사고 사례와 대처 방법 등을 다양한 시청각 자료를 통해 학생들에게 전달했다.
김형산 더스윙 대표는 "모든 혁신은 순기능 이후 발생하는 역기능들을 이겨내며 진정한 성장을 이뤄낸다고 생각한다"며 "PM 관련 법규와 안전수칙에 대한 교육과 전파는 선도기업의 당연한 역할이라 생각하고 지속 실행할 것"라고 말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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