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추얼 아이돌 플레이브가 최초로 영상통화 팬이벤트를 연다.글로벌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메이크스타는 공식 채널을 통해 'PLAVE 1st Single <ASTERUM> UNIT VIDEO CALL EVENT' 개최를 알렸다. 버추얼 아이돌의 첫 영상통화 이벤트라는 점에서 더욱 눈길을 모은다. 정형화된 콘텐츠를 넘어 상호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것에 대한 호기심이 극대화되고 있다.이번 행사는 메이크스타 공식페이지를 통해 4월 9일까지 응모할 수 있다. 데뷔 싱글 'ASTERUM'의 포카앨범(POCAALBUM)을 구입하면 플레이브의 미공개 포토카드와 영상통화 기회를 얻으며, 10일 오후 5시 최종 당첨자를 발표한다.영상통화는 두 유닛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플레이브의 예준·밤비가 유닛1, 노아·은호·하민이 유닛2로 구분된다. 대망의 영상통화 이벤트는 4월 15일로 내정됐고, 자세한 일정은 추후 별도 공지될 예정이다.플레이브는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간다는 의미로 만들어진 5인조 버추얼 그룹이다. 여타 가상 그룹이 실사를 추구하는 그래픽인 반면, 플레이브는 웹툰풍의 캐릭터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플레이브는 지난 12일 'ASTERUM'을 발매하며 정식 데뷔했고, MBC '음악중심'에도 출연해 타이틀곡 '기다릴게'의 뮤직비디오와 MBC ‘쇼! 음악중심’ 출연 영상은 각각 유튜브 조회수 224만회, 168만회를 기록하고 있다.뿐만 아니라 최근 라이브 방송에선 다양한 국가에서 4000명의 시청자가 모였고, 중국 웨이보 가상 아이돌 부문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이러한 가운데 메이크스타의 플랫폼과 플레이브의 영상통화 이벤트는 또 하나 새로운 도전이자, 혁신으로 남을 전망이다.seoeh32@fnnews.com 홍도연 기자 사진=메이크스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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