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국제어린이마라톤 박경림 홍보대사 /사진=세이브더칠드런
[파이낸셜뉴스] 세이브더칠드런의 2023 국제어린이마라톤에 방송인 박경림이 홍보대사로 나선다.
4일 세이브더칠드런에 따르면 박경림은 지난 2006년 세이브더칠드런의 난치성 질환 어린이 지원 캠페인 스마일어게인을 통해 소아암을 앓고 있던 아동과의 만남으로 인연을 맺었다.
홍보대사 활동을 하며 함께한 아이들이 자신이 도운 것보다 더 큰 행복이 되었다고 말한 그는 국내위기가정 아동을 돕기 위한 ‘이리이리 바자회’를 7차례 진행하며 기분 좋은 기부문화를 만들어 가는 데 앞장섰다. ‘긍정적 훈육’ 홍보 영상 나레이션에 참여하기도 하고, ‘아동권리영화제’ 사회도 맡으며 세이브더칠드런과 아동보호를 위한 길을 함께 걸어왔다.
박경림은 2011년부터 시작된 국제어린이마라톤에 5회 이상 참여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박경림은 “세이브더칠드런을 통해 작은 힘을 보탤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항상 감사한다.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따르면 아동은 생존과 발달, 보호, 참여의 권리를 가지고 있다. 그래서 이번 국제어린이마라톤은 아동의 가장 기본적인 권리인 생존권과 직결된 식사권 보장을 위해 달린다”고 전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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