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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보검 '더현대 서울' 깜짝 방문 이유

[파이낸셜뉴스]

배우 박보검 '더현대 서울' 깜짝 방문 이유
배우 박보검 씨가 더현대 서울 매장 방문한 뒤 남긴 싸인. 에이스침대 제공.

에이스침대의 전속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미담 제조기’ 박보검이 또 하나의 훈훈한 에피소드를 추가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배우 박보검 씨는 최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위치한 더현대 서울에서 명품 패션 브랜드의 팝업 매장 오픈 행사에 깜짝 출연했다. 이날 행사에는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멤버 뷔, 그룹 블랭핑크의 멤버 리사, 배우 박보검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박보검은 긴 시간 자신이 전속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에이스침대에 대한 깊은 애정을 보여 주목을 받았다. 행사 담당자로부터 더현대 서울에 에이스침대 매장이 운영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행사 종료 후 자발적으로 해당 매장을 방문해 자신의 등신대와 홍보물에 싸인을 남긴 것.

그는 ‘이러한 활동이 에이스침대에 작게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고 전하며 전속 모델로서 책임감을 유감없이 드러냈다.

박보검은 이전부터 남다른 인간미를 보여주는 에피소드로 주목받았다. 지난해 7월 군복무를 마치고 에이스침대 모델로 복귀한 그는 새로 찾은 TV CF 촬영장에서 ‘다시 한번 모델로 불러주셔서 감사하다’는 메시지를 담아 직접 쓴 손편지를 담당자들에게 전달했다. 또한, 매 촬영마다 스태프 한 사람 한 사람에게 감사 인사를 먼저 건네는 것은 물론, 대기실 뒷정리도 도맡아 하는 등 매번 주변에 밝은 에너지를 전달하고 있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이번 백화점 방문 응원에 대해 에이스침대 담당자는 “박보검 씨는 오랜 기간 동안 에이스침대의 모델로 활동해 왔는데 항상 인간미가 돋보인다”라며 “박보검 씨의 브랜드에 대한 애정과 배려에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박보검은 지난 2018년 처음 에이스침대 모델로 발탁된 이래 6년간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 초 공개된 2023년 상반기 신규 TV CF 광고는 단 24일만에 유튜브 영상 조회수 1000만 뷰를 기록하기도 했다.

<첨부파일: 박보검 더현대 서울 매장 방문 싸인 이미지>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