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야크 브랜드 필름 '산에 진심'편.
[파이낸셜뉴스] 고기능성 프리미엄 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가 50년의 철학과 노력을 담은 브랜드 필름 3편을 공개한다. '산에 진심'편, '명산 100'편, '알피니스트'편으로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은 블랙야크가 산을 사랑하는 이들의 브랜드로서 어떤 가치를 추구하고 있는지 담아냈다.
4일 블랙야크에 따르면 운영 중인 국내 최대 산행 커뮤니티 플랫폼 BAC(Blackyak Alpine Club)에서 활동 중인 회원, 셰르파와 유튜버 오지브로가 직접 출연하는 브랜드 필름을 만들었다. 주 무대가 되는 산 배경에서 문답 형식의 자막을 활용해 직설적이지만 간결하게 키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번에 공개한 브랜드 필름은 블랙야크 홈페이지를 비롯해 공식 유튜브 및 인스타그램 등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산에 진심'편에서는 대피소에 잠시 쉬어 가는 등산객들의 모습 속에서 '당신의 옷에 있는 로고는 당신이 산에 대해 진심이라는 것을 증명해주고 있습니까'라는 질문을 던진다. 이어 산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이들을 모으는데 구심점이 되고 있는 BAC의 39만 명 회원들과 함께 블랙야크는 다양한 아웃도어 문화를 만들며 진정성 있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는 점을 강조한다.
등산로 입구의 사계절 모습을 담아낸 '명산 100'편은 4천 개의 산의 나라이자, 3천 개의 섬의 나라인 대한민국의 변화 무쌍한 기후를 화두로 내세웠다. 대한민국의 100대 명산을 지정하고, 변화무쌍한 대한민국의 다양한 날씨와 환경에 맞춘 옷을 만들고 있는 블랙야크의 노력을 답으로 영상은 마무리된다.
'알피니스트'편은 블랙야크에게 전문 알피니스트와의 협업이 그 어떤 협업보다 더 중요하다는 확고한 브랜드의 방향성을 보여준다. 실제 블랙야크는 독일 R&D센터를 통해 알피니스트와 협업하며 극한의 환경에서 필드테스트를 진행,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은 기술력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블랙야크 관계자는 "산을 사랑하고 사람과 자연을 보호하기 위해 기술력을 발전시켜온 브랜드로서 그 동안 걸어온 길과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함께 담아낸 이번 필름을 통해 공감대를 확산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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