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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 스타벅스차이나에 아몬드브리즈 공급

매일유업, 스타벅스차이나에 아몬드브리즈 공급

[파이낸셜뉴스]
매일유업이 스타벅스차이나와 아몬드브리즈 바리스타 제품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4일 매일유업에 따르면 중국 전역 6000여개의 스타벅스에 아몬드브리즈 바리스타 1L 제품을 공급한다. 이는 매일유업이 아몬드브리즈 제품을 해외 기업간 거래를 한 첫 사례다.

매일유업은 아몬드 전문기업인 미국 블루다이아몬드와 파트너십을 맺고 국내 매일유업 광주공장에서 아몬드브리즈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매일유업의 오트음료 브랜드인 어메이징 오트 제품 역시 공급을 위해 스타벅스차이나 측과 막바지 조율 중으로 이르면 상반기 내에 공급할 수 있게 된다.

중국은 전세계 식물단백음료시장의 41%를 차지할 만큼 식물단백음료의 수요가 많은 대표적인 국가이다.
특히 젊은 소비자층에서 식물성음료 구매 비중이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중국의 식물성음료 소비 흐름속에서 스타벅스차이나는 매일유업에서 생산한 아몬드브리즈를 공급받아 신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다.

매일유업 관계자 “앞으로도 파트너십 강화를 통해 상호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