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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NIA, 전자정부 표준프레임워크 개선 의견 받는다

행안부·NIA, 전자정부 표준프레임워크 개선 의견 받는다

행정안전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은 전자정부 서비스 개발 표준 기반인 전자정부 표준프레임워크 개선과 표준프레임워크 신규 버전(v4.1) 조기 확산을 위해 민간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의 아이디어와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컨트리뷰션을 이달 10일부터 8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컨트리뷰션은 코드리뷰, 테스트, 버그리포트 등 오픈소스에 다양한 기여를 하는 행위를 말한다.

이번 컨트리뷰션은 품질향상과 최신기술 대응, 수요자 중심의 기능개선을 위한 민간 소프트웨어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해 전자정부 표준프레임워크 깃허브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접수받는다.

전자정부 표준프레임워크를 활용하는 개인 또는 기업 모두가 참가 가능하며 깃허브에서 공개된 소스코드에 대해 개선의견을 등록하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접수된 의견은 전문가 및 민간 개발자 평가를 통해 전자정부 표준프레임워크 차기 버전에 반영되며 참여자들의 공헌내용은 전자정부 표준프레임워크 포털에 게시할 예정이다. 또한 공헌도가 높은 개인 및 기업에게는 NIA 원장 표창, 표준프레임워크 오픈커뮤니티 리더 임명 등의 혜택도 제공할 계획이다.

NIA 정준원 디지털정부본부장은 “민간의 전문성과 창의성을 공공부문에 이식하고 공동체가 함께 더 나은 서비스를 만들어가는 전자정부 표준프레임워크 컨트리뷰션을 통해 민간과 함께 하는 디지털정부 생태계 마련과 수요자 중심의 표준프레임워크로 발전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