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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애 국회의원,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성금 1천만원 기탁

김미애 국회의원,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성금 1천만원 기탁
김미애 국회의원(오른쪽)과 부산사랑의열매 최금식 회장이 성금 전달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제공=부산사랑의열매

[파이낸셜뉴스] 부산사랑의열매는 국민의힘 김미애 의원(부산 해운대을)이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돕기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10일 밝혔다.

김 의원이 낸 성금은 지진 피해를 본 튀르키예와 시리아 이재민을 돕기 위한 인도적 구호 활동과 지역 재건에 전액 지원됐다.

김 의원은 "앞이 보이지 않는 절망의 순간, 누군가의 작은 정성과 도움의 손길은 다시 살아가는 힘과 용기를 준다"면서 "많은 이들이 나눔 실천에 동참해 더 따뜻하고 건강한 사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제21대 총선에서 당선된 이후 매년 세비의 30%를 사회적 약자를 돕는 데 지원하고 있으며, 2021년 7월 부산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됐다.

부산사랑의열매는 지난 2월 8일부터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지역과 주민을 돕기 위한 특별성금 모금을 진행, 12억4900여 만원을 모았다. 성금은 국제개발협력민간협의회를 통해 튀르키예와 시리아 지역의 지진피해 돕기를 위해 전액 지원된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