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광주 호남대 쌍촌캠퍼스 부지에 900가구가 넘는 아파트 단지가 들어선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이달 중 GS건설은 광주 서구 쌍촌동 일원에 '상무센트럴자이(
투시도)'를 공급한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0층, 14개 동, 전용면적 84~247㎡ 총 903가구 규모다.
단지가 들어서는 상무지구는 광주시의 교통·행정·금융·상업·문화 중심지다. 사통팔달의 편리한 교통망과 광주광역시청을 비롯한 다수의 행정기관, 주요 은행, 대형 쇼핑몰 등 생활 밀접형 인프라가 갖춰져 있다.
광주지하철 1호선 운천역이 단지 정문 출입구에서 도보 거리에 위치해 있고, 인근 상무역은 2026년 개통 예정인 광주지하철 2호선 환승역이다. 도보로 이용 가능한 5.18 기념공원은 도심 속 사찰 무각사와 연결돼 있다. 광주의 벚꽃 명소 운천호수공원과 2023년 말 완공 예정인 운천근린공원 등도 인접해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